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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주] 세운푸르지오헤리시티, 오피스텔 분양, 위치, 분양가

일단 인상적인 부분은 이게 총 500세대가 넘는, 오피스텔 치고는 나름 중형 이상인데, 문제는 도시형과 아파트로 나뉘며, 이번에는 도시형생활주택만 분양한다는 거다. 아파트는 추후에 다시 따로 모집할 계획인 모양이다.

 

입지환경은 뭐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보인다. 을지로 4가역에 가장 가깝고, 살짝 걸으면 충무로역까지도 도보 이용권이라 볼 수 있다. 

세 개 역 모두 400미터 안쪽이다. 그냥 역세권이고, 역은 세 개지만 지나는 노선은 2호선, 3호선, 4호선, 5호선이다.

 

분양가

 

작은 크기에 비해 상당히 깜짝 놀랄 수준의 고분양가가 아닌가 싶다. 아무리 위치가 좋지만, 원룸에 4억 넘는 분양가는 놀랍지 않을 수 없다. 어느 정도 크기가 되어야 향후 가능성이라도 있고, 지속성이 있는 것이지 지금의 원룸 같은 크기로는 월세 이외에 어떤 식의 활용과 발전이 있을까? 주변에 낙후되어 비교하긴 어렵지만 주변을 살펴보자.

 

주변을 보면 이렇다. 별로 없다. 그래서 신축이고 하니까 값을 세게 부른 느낌이 든다. 다만 주변보다도 너무 터무니가 없는 느낌이긴 하다. 물론 규모가 좀 큰 편이고 유명 건설사라 그렇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원룸이 4억대라는 건 허황된 기분이 든다. 그래봐야 원룸인데. 원룸형으로 큰 게 아니라.

 


은근 기대했던 곳인데 분양가가 너무 비싸다. 교통은 확실하고 여러모로 매력적인 곳이지만, 과연 원룸에 4억이 가당한 곳인가 좀 고민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