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치
요즘 소위 뜬다는 곳 가운데 하나인 남양주의 분양이다. 남양주가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그냥 남양주 분양이라고 하면 위치가 부정확하다. 위 지도에 잘 나와 있듯 별내 신도시가 있고, 그 옆에 왕숙 신도시가 있다. 왕숙 아래 다산 신도시가 있고, 왕숙 위에 진접이 있다. 진접은 신도시로 적지 않고 지구라고만 한다. 별내 쪽으로 중앙선이 지나기는 하지만, 여전히 남양주의 교통인프라에 대한 목마름이 가시지 않고 있다. 그 와중에 4호선 연장이 이뤄진다는 것은 나름 호재인데, 이게 또 별내와 왕숙의 북쪽으로 지나게 된다. 진접역은 진접 지구 가운데 위치하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지하화한 진접역이 예상되고 있는데, 현장과의 거리를 측정해봐야겠다.
단지에서 800미터 이상일 것으로 보인다. 절대 가까운 거리라 보기는 어렵다. 활용할 수 있는 거리이기는 하지만.
2. 분양가
전부 59제곱에 2억8,9천대. 주변과 비교해봐야한다.
문제는 59제곱 평형대가 없어 직접 비교가 어렵다는 점. 다만 평당가만 보면 고분양가로 보긴 어렵다.
3. 분양일정
특이하게 무순위 사전 접수를 받는다. 그정도로 사람이 몰릴까?
정리하면
1. 나름 4호선 끄트머리
2. 적절한 분양가 수준이면서 동시에 규제 미적용.
3. 문제는 과연 향후에도 계속 오를 것인가. 특히나 별내와 진접 사이 왕숙 신도시가 3기 신도시로 분양하기 시작하면, 상대적으로 서울에서 먼 진접이 좀 밀리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