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치
망포역 일대에 이미 1,2단지 분양과 입주를 마친 뒤 3단지를 분양한다는 거다. 이 동네 뜨거웠던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 위치가 나쁘다고 보기 어려지만, 그래도 1,2단지에 비해 실제 생활 속 위치는 나쁠 것으로 보일만한 부분도 있다. 학교는 가까워 보이나 전철역이나 버스 노선이 그럴 수 있다.
버스 정류장 정도는 걷는다 치지만 망포역은 아무래도 도보는 좀 무리인 거리. 다만 이런 위치적 불리함도 최근의 부동산 광풍은 거뜬히 넘는다는 게 문제지만.
2. 분양가
제일 큰 평수야 그냥 장식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고, 현실적으로 59제곱을 보면 3억9천9백부터 4억4천까지. 75제곱은 5억에서 5억5천까지. 84제곱은 5억5천에서 6억1천. 105제곱은 6억8천에서 7억6천이다. 59제곱이나 75제곱은 나쁘지 않아 보이는 가격대다. 먼저 분양 후 입주한 1,2단지를 보면
이렇다. 전혀 나쁜 가격대의 분양이 아니라는 얘기다. 달리 말하면 그만큼 사람들이 몰릴 가능성이 높다는 거고, 반대로 대출규제를 넘고 자금출처 조사를 넘을 수 있는 자산가들에게 좋은 먹잇감이 생긴 것이다.
3. 분양일정
결론적으로 말하면 돈 있으면 들어가면 좋겠다 정도. 규제가 이중삼중이 되면서 사실 대출로 내집마련이 사실상 봉쇄된 상태다. 자금출처 조사나 대출 규제 속에서 과연 이를 사들일 수 있는 자산가들만 신난 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