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공부 제2020-98호에 올라온 국회의원 재산 내역에 흥미로운 분들을 살핀다. 김포을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의 내역이다. 김포갑 김주영 의원이랑 거의 비슷하다.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땅이 상당하다. 아산에 임야와 밭이 1억8천 정도 있다고 신고했다. 신현리 땅을 찾아보면 놀라운 게 나온다.
그냥 봤을 때는 사실상의 맹지가 아닌가 싶은데 왜 1억이 넘지 했더니 서해선 공사중이란다. 보상이 기대되는 곳이라는 얘긴가? 정확히 이 점선대로 공사가 이뤄지는지는 알기 어렵다. 다만 의심은 가능하지 않을까? 놀라운 혜안의 아버지를 둔 덕을 보는 것으로 예상된다.
건물도 김포에는 자기 사무실만 전세로 임차 중이다. 배우자 명의로 아파트를 임차 중이다. 그런 배우자가 강서구에 아파트 하나에 오피스텔 하나를 두고 있다. 둘 합쳐 7억을 넘기는 것으로 보인다. 1가구 1주택 원칙을 세운 더불어민주당의 원칙이 또 한번 우스워진다. 초선 의원이 당당하게 어기고 있으니. 김주영 의원과 달리 지역구인 김포에 실거주를 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채무에 보니 임대보증금이 나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