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까 요즘 청약홈에 나오는 분양 정보 가운데 부적격 세대 분양이 많다. 이것도 그 가운데 하나다. 송도 분양인데 10년 거래제한이다.
1. 위치
위치는 송도라고는 하지만, 모든 게 거의 완벽하게 들어선 송도1동이 아니라, 이제 막 개발되는 중인 송도2동이다. 물론 나름 여기도 많이 개발 중이고 이제 거진 자리잡아 가는 것으로 보인다. 1,2년 전만 해도 정말 허허벌판이었는데, 이제는 제법 몇몇 단지가 구색을 갖춰가고 있다.
눈여겨 볼만한 것은 이게 아닐까? 그나마 전철이라고 있는 인천1호선 송도달빛축제공원역까지 가는 버스가 부려 28분 걸린다고 나온다. 역세권은 아니라고 본다. 다만 초중학교는 있다.
2. 가격
값은 역시나 싸다 보기 어렵다. 일단 74제곱은 6억 초중반, 84제곱은 6억후반 7억후반까지다. 층수나 이런 거에 다양하다. 어차피 추첨인데 의미가 있나. 아무튼 싼 건 아니다. 특히나 각종 규제로 대출이 제한되는 와중에 너무 비싸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
주변과 비교하면 확실한 건 돈은 남을 것 같다는 점.
정리하면,
1. 송도라는 점 빼면 교통은 꽝이다. 생각해볼 것도 없다. 그냥 그 안에서 차몰고 다니며 해결하는 수밖에 없다. 서울 나간다는 건 어쩌다 한 번 큰 맘 먹고 가야지 애초에 생활권이 다르다고 밖에 볼 수 없다.
2. 초중학교 있다는 정도에 만족?
3. 주변 시세보단 싸지만 각종 규제로 자금 조달이 쉽지 않을 가격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