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5주] 위례신도시 우미린2차 분양정보, 위치, 분양가, 일정

1. 위례신도시 우미린2차 위치

이런 종류의 분양이 좀 당혹스러운 점이 있다. 우선 이름부터가 요즘 스럽지 않게 촌스럽다. 별명 하나 넣고 건설사 이름이나 브랜드 넣는데, 이건 옛스럽게 '2차'라는 게 공식명칭인 모양이다. 뭐 이름이 대수냐고 하겠지만. 아무튼 이런 와중에 사업개요에 나온 위치도 엉망이다. 하남 위례지구 A3-2BL. 아는 사람만 알 수 있는 구역 명칭. 지도를 열어야 한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이런 지도가 나온다. 위례신도시 구석에 남은 마지막 땅 같은 느낌이다. 하긴 강변미사 신도시니 위례 신도시니 하면서 잔뜩 분양 붐이 몰고 지난 지 오래다. 그래도 마지막 한 뼘을 노린다면 갈만한 게 아닐까? 다만 이런 곳은 언제나 교통이 중요하다. 과연 교통 대책이 있을까? 이 지도상으로는 8호선과 분당선이 겹치는 복정역이나, 5호선 마천역이나 거여역으로부터 상당히 떨어져 보인다. 버스를 탄다해도 40분은 생각해야 하는 게, 직통 도로가 없고, 수많은 신호등을 뚫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도심으로 바로 가는 광역버스 생기기도 애매하다.

 

위례신도시가 처음 분양한 동네는 대부분 입주가 끝나고, 이제 남은 게 위 지도에 나온 거여고, 거암초, 위례1초 주위인 모양이다. 우미린2차는 위례1초등학교 옆의 땅인 모양인데, 역시나 교통편이 불편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천역까지 직선거리로 1.2km라고 한다. 차 타고 바로 가면 5분이면 충분하지만, 버스가 그렇게 갈지 모르겠다. 최소 20분은 생각해야 한다. 현재 위례신도시 트램이 계획중인 모양인데, 계획이나 추진상황도 지지부진하고 불충분해 보인다.

https://www.fnnews.com/news/202001311643094649

위례~강남~신사 잇는 위례신사선 급물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위례신사선이 들어온다고는 하는데, 우미린2차와는 여전히 거리가 상당하다. 

 

2. 위례신도시 우미린2차 분양가

90제곱미터에 6억4천부터 7억

102제곱미터에 7억2천에서 7억9천

119제곱미터는 8억2천에서 8억9천

 

언뜻보면 비싼 듯하지만, 주변 시세를 보면 그렇지 않다.

네이버 부동산에서보면 평형과 위치와 다양한 차이가 있겠지만, 분양가 자체가 터무니 없다고 볼만한 이유는 없다. 다만 우미리2차가 위치한 쪽은 전부 분양중이라 시세가 나오진 않았지만, 특별히 더 떨어질 이유도 없어 보인다. 당첨시 최소 3억 이상의 차익이 기대되기도 한다. 특히 반전세, 월세로도 상당한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당첨 후 어느 정도 재미는 볼 것으로 보인다.

 

 

3. 위례신도시 우미린2차 분양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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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1. 분양가가 높은 편이라 보이지만, 주변 시세를 생각하면 상승여력이 충분해 보인다. 그래도 초보이자 첫 부동산으로 7억대는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 특히나 대출규제가 철저하기 때문에

2. 위치는 애매하다. 한참 입주하고 자리 잡은 위례신도시 지역에 비해 교통편이 가장 큰 문제라 보인다. 위례신사선이 추진중이고, 트램도 만든다고는 하는데, 큰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다.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003178196i

위례신도시 트램사업 본궤도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