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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2주 분양정보] 관악 중앙하이츠 포레, 위치, 가격, 전망

1. 위치

오랜만에 서울인가 보니, 가로정비사업이다. 연립주택을 정비한 모양이다. 큰 기대는 없지만, 그래도 살펴본다.

분명 봉천역 역세권 맞다. 500미터도 안간다. 게다가 2호선. 강남 진출은 10분대. 교통만큼은 이견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코앞에 초등학교와 중학교도 있다. 큰 불편은 없어보이지만, 이 동네를 가보면 알 수 있듯 대표적인 서울의 붉은 벽돌지구. 차량 이용시에는 불편이 있을 수밖에 없다. 그리고 실제 경사도를 확인하지 않았지만, 경사가 심할 수도 있다.

 

2. 가격

일단 평수에서 좀 아쉽다. 좀 작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분명한 한계다. 그럼에도 분양가 자체만 보면 꽤나 매력적일 수 있다. 서울 한복판인데 이정도면. 봉천동이라는 점이 좀 아쉬울 수도 있지만, 어쨌든 신축에 서울이라면 여기도 생각할만한 구석이 있다.

 

참고로 46제곱은 투룸에 화장실 하나. 63은 쓰리룸에 화장실 둘. 하지만 기본이 작기 때문에 큰 쓰리룸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투룸 오피스텔들과의 경쟁에서 승산은 있어 보인다.

 


정리하면

1. 계륵이다. 정말이지 교통은 요즘 보던 것들 가운데 최고 수준인데, 아파트도 아닌 것이 가로정비사업이라는 기묘한 이름으로 빌라인 것 같은데

2. 가격이 좀 그렇다. 관점의 차이에서 나온다. 어떻게 보면 싸다. 특히 요즘 서울에 웬만하면 10억인데. 전세가로 내집마련이라고 생각하면. 그런데 다른 한편으로는 좀 작다. 실제 결혼 후 애 생기면 좁게 느껴질법하다. 미니멀라이프를 추구하면 좀 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작은 걸 크다고 거짓말할 생각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