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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3주차 분양정보]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위치, 가격, 전망

수원에 분양 소식이 오랜만에 떴다. 요즘 하도 핫하니까 별 손실은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 살핀다.

 

1. 위치

 

수원이라곤 하지만, 이렇다할 교통의 편의성은 없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역이 들어선다고는 하지만, 언제 될까? 되어도 이게 인덕원까지일 뿐 서울 직결은 또 아니다. 요즘 인덕원이나 안양에서 4호선 타고 서울 진입하는 일이 얼마나 고된지는 사람들이 다 알 일이다. 게다가 4호선이 여전히 사당까지는 자주 다니지만, 그 아래로는 적게 다니니까. 근처에 표기된 것도 별로 없다. 도로교통상으론 북수원 IC가 가까운 것은 그래도 고무적.

 

파장초, 다솔초가 근처에 있다. 일단은 그걸로 위치는 나쁘지 않은 것으로.

 

2. 가격

64제곱이 4억 후반대에서 5억. 84제곱이 5억 중반에서 6억까지. 수원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그렇게 비싸게 느껴지지 않는다. 합리적으로 보일 수 있는 값이다. 그만큼 경쟁률이 높을 것이고 해당지역에서 가점 높은 사람들이 당첨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근처의 다른 아파트들도 이미 전세만 4,5억대. 남는 장사인데 결국 해당지역의 주민들만 득보는 시스템이라는 게 딱할 따름이다. 10년간 거래제한이 걸린 것만이 유일한 흠이라 보인다.

 


정리하면

1. 수원이라는 것만 빼면 딱히 좋은 위치로 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기본 시설은 다 갖춘 동네다. 가평이나 양평 같은 곳들과는 좀 다르다.

2. 값도 주변에 비해 특별히 비싸다 느껴지지 않는다. 다만 어차피 10년 거래제한이라는 점이 문제.